27일 케이옥션 경매에 출품 금동삼존불입상·삼존불감 추정가 각각 최대 40억~45억 재정난에..소장품 구조조정 2020년에도 보물 2점 매각 국립중앙박물관 "구매 검토" 김환기 '산', 박서보 '묘법' 등 근현대 유명작품도 다수 나와 금동삼존불감 간송미술관이 소장 중인 국보 두 점이 경매에 나온다. 경매에 국보가 출품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정난 때문에 2020년 보물 두 점을 경매에 내놨던 간송미술관이 국보까지 매각 리스트에 올리면서 문화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올해 첫 메이저 경매에 국보인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癸未銘金銅三尊佛立像)’과 ‘금동삼존불감(佛龕)’이 출품된다고 14일 밝혔다. 1962년 국보 제72호와 제73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