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2

군산 고군산도에서 난파선 흔적 확인..고려청자 포함 200점 유물 발견

"닻과 노, 닻돌 등 선박에서 선구도 확인" 고군산도 해역에서 발견한 닻돌 수중상태. 문화재청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 해역에 다양한 유물이 매장된 난파선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중유적이 발견됐다. 14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고군산군도 해역 일원에 대한 수중문화재 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군산군도는 무녀도, 선유도, 신시도 등으로 이뤄진 섬의 무리를 뜻한다. 이번에 확인한 유적은 지난해에 접수된 수중문화재 발견신고를 토대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올해 60여일 간 고군산군도 해역을 조사해 그 존재를 파악한 곳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곳에서 고려청자 125점, 분청사기 9점, 백자 49점, 닻돌 3점 등 200점 ..

유용한 정보 2021.12.14

해남 진산리 요지서 고려청자·도기 굽던 가마 3기 확인

파편 1m 쌓인 폐기장도.."바다서 나온 유물과 비슷한 도자기 발견"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 조사 지역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고려시대 대규모 가마터인 사적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에서 고려 청자와 도기를 굽던 가마 3기가 발견됐다. 전남 해남군과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은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646번지 일원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고려시대 도자기를 생산한 가마 3기와 도자기를 버린 폐기장 3기, 흙을 채취한 장소인 토취장(土取場)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마는 길이 23m인 중형 진흙 가마 1기와 이보다 작은 길이 10m 안팎의 소형 진흙 가마 1기, 4.5m 길이의 지하식 가마 1기로 조사됐다. 가마 주변 폐기장에서는 ..

유용한 정보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