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3

체중 '13%' 줄이면 보이는 건강 효과들

체중 13% 줄인 비만인, 고혈압과 골관절염 등 여러 질병 위험 크게 낮아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성취의 시작은 역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목표부터 세운다고 곧장 성취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처음의 각오가 흐트러지면 이내 멀고먼 목표 앞에 작아지고, 더러는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다. 예컨대 '한달에 15kg씩 30kg을 빼겠다'는 등 무리한 목표는 실패 가능성을 높여 되려 성취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든다. 설령 가까스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도 요요라는 위험 요소가 도사린다. 다이어트의 목표는 역시 건강 증진인 만큼, 먼저 신체 전반의 건강이 증진되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1차 목표를 설정한 후 여유있게 달성해 나간다. 그리고..

유용한 정보 2022.05.20

"수축기 혈압 5mmHg↓, 당뇨병 위험 11%↓"

혈압 측정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혈압 관리가 2형(성인) 당뇨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의대 심장전문의 카젬 라히미 교수 연구팀은 최고 혈압인 수축기 혈압을 5mmHg 낮추면 당뇨병 위험이 11%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남녀 총 14만5천939명이 대상으로 평균 4.5년에 걸쳐 진행된 총 9건의 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이 중 9천883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는 혈압을 낮추는 것이 심근경색,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유용한 정보 2021.11.15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이 병'.. 전조증상 꼭 알아둬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28. 05:30 ​ 뇌졸중의 주요 전조증상은 ▲반신마비, 반신 감각 이상, 안면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발음장애, 말을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시야장애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극심한 두통 등이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전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매년 1500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조현지 교수는 “뇌졸중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까지 발생하며, 언제,..

유용한 정보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