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명의톡톡' 명의 인터뷰 '골프부상 명의'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 바야흐로 ‘골프 전성시대’다. 아침마다 축구화를 신고 운동장에 나가던 아버지도, ‘취미 찾기’가 취미였던 20·30대도 삼삼오오 골프장에 모여들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1명이 골프를 치고 있는 셈이다. 여가활동 증가와 코로나19 팬데믹이 맞물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골프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골프 부상의 위험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철저하게 한 방향으로만 진행돼 부상 위험이 적지 않음에도, 몸을 직접 부딪치거나 격하게 뛰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상 위험을 간과한다. 실제 많은 초보 골퍼들이 연습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