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급 공공임대 5750호 '공실', 소형 주택이 5642호로 대다수 文대통령 방문한 2채도 아직 빈집.. 국토부, 내년 임대주택 공급계획 50㎡ 이상 주택 비중 9%에 불과.. "공공임대, 시장과 엇박자" 지적 동아일보 | 전주영 기자 | 입력2021.09.29 03:01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릉하늘마루. 1인 청년용 방. 동아일보DB 지난해 입주를 시작했으나 올해 6월 기준 비어 있는 공공임대주택 가운데 98%가 전용면적 50m²(약 15평) 미만 소형 주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정부는 50m² 미만 소형 주택 위주로 공급을 대폭 늘렸지만 정작 수요자들의 선호는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홍보했던 경기 화성시 동탄의 40m²대 공공임대주택도 9개월이 지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