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

7년 전 가격까지 폭등한 휘발유..리터당 2000원 시대 오나

국내 휘발유, 2014년 이후 첫 리터당 1700원대 연말까지 더 높아질 듯..'유류세 인하' 주장 제기 지난달 2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2021.9.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7년 만에 리터당 1700원대를 넘어섰다. 국제유가 등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결정하는 지표들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여서 당분간 휘발유 가격도 더욱 오를 전망이다. 일각에선 리터당 2000원대였던 10년 전 가격표를 다시 보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유류세 인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00.95원으로 지난 2014년 12월3일 ..

유용한 정보 2021.10.18

물류비 치솟는데.. 전기료·유연탄까지 또 오르나

[머니S리포트-원재료값 폭등에 속타는 산업계②]"中 수입 끊고 생산 줄이자 원재료값 휘청.. 자원외교 나서야" [편집자주]올 상반기를 전후로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며 국내 제조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 서서히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장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표들이 출렁거리며 4분기 이후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국제유가와 LNG(액화천연가스)에 이어 석탄 가격과 물류비용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데다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각 기관마다 전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낮추는 상황에서도 유독 한국에 대해서만은 호의적인 예상치를 유지하는 상황이지만 방심하긴 이르다. 각종 지표 변수에 원자재 가격마저 급등하면서 상황이 돌변할 수 ..

유용한 정보 202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