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표 입력 2021. 11. 03. 05:01 수정 2021. 11. 03. 06:23 프랑스는 6월부터 방역 우수국가를 중심으로 국경을 열었다. 한국식으로 말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일찌감치 시작한 셈이다. 파리 샤를드골공항은 이제 프랑스 국민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여행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최승표 기자 지난주 취재차 프랑스를 다녀왔다. 일찌감치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펼친 프랑스는 올 6월부터 외국인에 국경을 열었다. 프랑스 정부는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코로나 음성이 확인된 외국인의 입국 문턱을 낮춰 관광산업을 살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파리 샤를 드골공항 풍경은 코로나 시국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였다. 프랑스보다 엄격한 방역 정책을 고수하는 인천공항과는 사뭇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