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사업,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민관 공동출자 법인 내세워 땅을 헐값에 확보 성남도시개발공사 확정이익 외 나머지는 화천대유에 대장구역, 분상제 적용 피하면서 수익 더욱 커져 헤럴드경제 | 입력2021.10.07 08:21 | 수정2021.10.07 08:21 경기도 성남시청 인근 교차로에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현수막이 걸린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경기도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지분 1%의 화천대유가 어떻게 수천억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장동 사업과 유사한 형태의 아파트 사업이 꽤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이와 같은 민간회사의 ‘초대박’ 사례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공공의 지분이 과반인 민관 공동출자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