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 경매 낙찰가율 역대 최고..89.7% 아파트 진입장벽 너무 높고 빌라 등 재개발 규제 완화 기대감 작용 이데일리 | 황현규 | 입력2021.10.02 09:49 | 수정2021.10.02 09:49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계속된 아파트값 상승으로 조급해진 무주택자들이 빌라 경매에 뛰어들고 있다.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낮은데다가 재개발 규제 완화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의 빌라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9.7%로 올해 들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79.7% 대비 10%포인트 급등한 것이다. (사진=뉴시스 제공) 지역별로는 서울의 빌라 낙찰가율이 84.2%에서 97.7%로 급등했다. 경기와 인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