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값자극할라..공공분양 검토 가락 오금 문정동 주민들 대응수위 높여 비즈니스워치 | 채신화 | 입력2021.09.28 06:40 "민간분양 한다며!"(옛 성동구치소 일대 주민들) vs "민간분양 약속한 적 없어"(서울시) 서울시가 송파구 옛 성동구치소 공공주택 부지의 주택공급 방향을 '민간분양'에서 '공공분양'으로 트는 분위기다. 강남권 집값 자극을 막기 위해 공공주택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애초 계획과 다른 데다 민간분양 예정이었던 600가구 모두 공공분양으로 전환되면 '강남 금싸라기 땅'에 민간분양이 '0'(제로)가 될 수 있어서다. 이에 가락동·오금동·문정동 등 일대 주민들이 손을 잡고 강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