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전체 의료비 지출도 2600달러로 최저 의료비 중 암 치료비 비중은 9.6%로 가장 높아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한국이 전 세계 주요 고소득 국가 22개국 중 인구 10만명 당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가장 낮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31일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미국과 21개 고소득 국가의 암 관련 지출과 사망률 비교'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해당 연구 결과를 지난 27일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Health Forum)'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국과 호주, 영국, 스위스, 일본, 덴마크, 스웨덴 등 소득이 높은 22개 국가 의료비와 암 치료비, 암 사망률 등을 비교 분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