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전매제한 풀린 양평역한라비발디 1단지서만 분양권 151건 거래..5채 중 1채꼴 높은 웃돈에 양도세 매수자 부담 조건에도 거래 단기 시세차익 노린 투자수요 유입 등 과열 양상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29 10:31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정부의 지난해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조치로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차갑게 식은 가운데 경기도 양평, 가평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에 청약 경쟁률이 치솟다 보니 웃돈(프리미엄)을 주고 분양권을 사더라도 시세보다는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실수요가 몰린 데다 분양권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타성 투자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손바뀜이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