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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해서 집 산 사람이 승자..당분간 거래 절벽 넘어 거래 동결"

전문가들 "시장 양극화·똘똘한 한 채·변종거래 우려" 주담대한도 절반 가까이 축소..'갈아타기' 쉽지 않아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10.26 14:18 | 수정2021.10.26 21:03 ​ 서울시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매물이 붙어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당장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제외하기로 했지만, 내년부터는 포함하기로 해 추가 규제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다. 주택시장에서는 '결국 하지 말라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뜻)을 해서 집을 산 사람만 승자가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분간 시장의 거래절벽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

유용한 정보 2021.10.27

서울 청년 53% "부모 도움 없인 집 못사"

34% "집 장만에 10~20년 걸릴 것".. 15%는 "평생 못 살 것" 사실상 포기 "치솟는 집값-분양경쟁률에 한숨.. 청약 당첨돼도 대출한도 줄어 막막" 동아일보 | 강승현 기자 | 입력2021.10.02 03:01 ​ “결혼은 안 해도 내 집 한 채는 갖고 싶었는데 지금으로선 평생 세입자로 살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 직장인 김모 씨(33)는 얼마 전 내 집 마련의 꿈을 접었다. 10년 가까이 가지고 있던 청약통장도 깼다. 한 번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돈을 부었지만 매번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 경쟁률을 보면서 아예 포기했다. ​ 막상 당첨이 돼도 걱정이었다. 금융권 대출 한도가 크게 줄어 주변의 도움 없이 지금 모은 돈으로 계약금과 중도금을 내기에는 턱..

유용한 정보 202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