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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건강] 암도 남녀 다르다.. 젊은 여성 '예후 나쁜 위암' 취약

위암 '性差의학' 주목 진단 쉽지 않은 ‘미만형 위암’ 많아 3기 이상 생존율도 상대적 떨어져 혈액검사로 발병 위험 추정 가능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암 연구에 ‘성차(性差) 의학’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성차 의학은 남녀에 따라 질병의 발생 기전과 양상, 예후에 근본적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 등에서 접근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학문적 조류다. 암 역시 성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녀의 발생 패턴이 다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최근 해외 유명 암학회 논의 주제를 남녀 차이에 할애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성차 의학에 기반해 한국 남녀 위암 발생의 특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 위암 환자는 남성에 비해 진단이 어려운 ‘미만형’ 비중이 높고 3기 이상에서 남성보다 예후가 더 나쁜 것..

유용한 정보 2022.05.24

췌장암보다 생존율 낮은 경우.. '구토'는 꽤 진행된 증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에 걸렸다고 해서 모두 '최악'은 아니다. 암 세포가 췌장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5년 생존율이 42.7%다. 반면에 췌장암보다 '쉬운' 암으로 알려진 위암의 생존율이 5.9%인 경우가 있다. 위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위암이다. 위에 생긴 암도 발견이 늦으면 췌장암보다 독할 수 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위암도 예방이 첫째이고, 조기 발견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국내 '최대 암', 위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왜 이런 일이... 생존율 96.9%에서 5.9%로 뚝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0년 발표)에 의하면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7.0%로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위암이 발생한 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원격 전이'의 경우 생존율..

유용한 정보 202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