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2

"영끌해서 집 산 사람이 승자..당분간 거래 절벽 넘어 거래 동결"

전문가들 "시장 양극화·똘똘한 한 채·변종거래 우려" 주담대한도 절반 가까이 축소..'갈아타기' 쉽지 않아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10.26 14:18 | 수정2021.10.26 21:03 ​ 서울시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부동산 매물이 붙어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 실수요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당장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제외하기로 했지만, 내년부터는 포함하기로 해 추가 규제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다. 주택시장에서는 '결국 하지 말라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았다는 뜻)을 해서 집을 산 사람만 승자가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당분간 시장의 거래절벽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

유용한 정보 2021.10.27

"빚투 잡는다더니, 서민만 잡는다"..대출규제 불똥 튄 실수요자들

"이미 분양받은 실수요자 소급적용 등 검토해야" "10월로 예정된 주택 대책에 구제책 포함 기대" 뉴스1 | 전형민 기자 | 입력2021.09.28 16:25 | 수정2021.09.28 16:25 ​ 서울시내 은행 대출창구에서 시민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전형민 기자 = #1. 아파트 사전청약 11년 만에 2019년 경기 하남시 공공분양주택 당첨돼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직장인 A씨. 입주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잔금은 약 2억5000만원. 요즘 같은 대출 규제 분위기만 아니었다면 아파트 시세 기준으로 충분히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지만, 일부 은행이 분양가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낮추면서 잔금을 치르기 어려워졌다. 지금 사는 집의 전세 보증금도 은행권 전세 대출이어..

유용한 정보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