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최온정 기자 | 입력2021.10.11 09:37 | 수정2021.10.11 09:37 서울 자치구 25곳 가운데 12곳의 3.3㎡당 아파트값이 현 정부 들어 두 배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1곳은 한강 이북에 집중됐고, 노원구와 성동구가 가장 많이 올랐다. 1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3.3㎡(평)당 평균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 4652만원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2326만원에서 2배로 오른 것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와 서초구 일대 아파트. 2021.10.6/연합뉴스 자치구별로는 서울 25개구 가운데 12개구의 아파트값이 두 배 넘게 상승한 가운데 이 중 11개구는 한강 이북의 강북권에 집중됐다. 성동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