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2

지역주택조합, 주먹구구식 자금운용 못한다..서울시 제도개선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입력2021.10.07 06:00 ​ 지역주택조합사업 홈페이지 개설 예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지주택)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나섰다. 정보공개 시스템 마련과 함께 정보공개 의무를 부여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던 자금운용 관행 등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주택의 불투명한 정보공개로 조합원이 피해를 입는 일을 막기 위해 정비사업 종합포털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관련 정보를 공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지주택 관련 정보는 별도 관리시스템 없이 각 조합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카페,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돼왔다. 이마저도 자금운용, 사업추진실적, 분담금 등 조합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가 아닌 사업 홍보 위주였다...

유용한 정보 2021.10.07

조합까지 설립했는데 착공 어려운 이유..'지주택'의 비밀

서울시·정동만 국토위 의원실, 지주택 현황 조사 최근 5년 간 19곳 조합설립..이 중 2곳만 착공 토지수용 위한 자금 확보 어려워 사업 좌초 조합권 매매도 성행.."투자하지 않는 것 추천" 이데일리 | 황현규 | 입력2021.09.28 06:02 | 수정2021.09.28 06:02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난해 서울 동작구의 한 지역주택사업지의 조합권을 약 5000만원에 매수한 A씨는 최근 들어 불안감에 잠이 오지 않는다. 올 중순 계획이었던 착공 일정이 내후년으로 밀렸기 때문이다. A씨는 “조합권을 샀을 당시만 해도 곧 착공에 들어갈 것처럼 홍보했다”며 “결국 내후년으로 밀렸지만, 일정이 더 밀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값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내집 마련을 해..

유용한 정보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