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변이 3

목사 부인 "잘못했나 걱정돼 거짓말.. 나이지리아서 노마스크"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목사 부부 중 부인 A씨가 “저로 인해 이렇게 돼 모든 사람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했고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장유전체 검사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지난 1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마련되 검사센터에 해외 입국자가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와 관련 중앙일보는 2일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나이지리아 방문 목적에 대해 “나이지리아는 국민의 40%가 ..

유용한 정보 2021.12.03

[현장연결] 중대본 "오미크론 변이 출현..방역당국 더욱 긴장"

조금 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권덕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우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의 고통과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하여 코로나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을 조심스럽게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식당과 카페, 상점들은 부쩍 늘어난 손님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고 고용지표와 소비심리 등 여러 지표도 개선되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위험은 당초 예측한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우리의 일상회복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4,000여 명 수준으로 높게 치솟았고 위중증자도 빠르게 늘어나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도 1,000여 명을 넘어서고 있..

유용한 정보 2021.11.29

유럽 휩쓸고 아시아까지 상륙한 오미크론 미국도 시간문제

스파이크 단백질 모형도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럽은 물론 아시아에 상륙한데 이어 미국에서 발견되는 것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현재 남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오미크론 변이는 모두 10개국에서 확인됐다. 오미크론은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발원해 이웃국인 남아공에서 널리 퍼진뒤 유럽으로 상륙했다. 이후 유럽에서 감염국이 속출하고 있다. 27일에만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영국, 독일, 체코 등에서 감염자가 확인됐다. 오미크론은 홍콩에서도 발견돼 아시아에도 상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홍콩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가 2명 확인됐다. 한 명은 남아공을 직접 여행한 사람이고 다른 한 명은 격리생활 중 남아공 여행자에게 감염된 환자였다. 28일 현..

유용한 정보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