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2

백현동에 아파트 못 짓겠다던 이재명, 돌변 이유가 '정부에 협조'?

정부 공공기관 부지 매각 추진 당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강하게 반발 "부동산개발업자 잇속만 챙긴다" 지금은 "정부 정책에 협조했을 뿐" 중앙일보 | 한은화 | 입력2021.10.06 20:37 | 수정2021.10.07 06:18 ​ 경기 성남시 백현동 구(舊)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지어진 아파트 전경. 함종선 기자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구(舊)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해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 측이 6일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부지의 용도변경 등은 국토교통부가 독려하고, 식품연구원이 주도한 것으로 성남시는 정부 시책에 협조했을 뿐이란 주장이다. 식품연구원 부지는 임대주택 조성을 조건으로 자연녹지였던 토지 용도가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상향됐지만, 결국 일반분양으로 바뀌면서..

유용한 정보 2021.10.07

[단독]대장동 말고 백현동도 있다..'옹벽아파트'도 3000억 수익

중앙일보 | 김남준 | 입력2021.10.05 05:01 ​ 옹벽 높이에서 본 아파트 모습. 옹벽이 가파르게 조성돼 있고 아파트 동과도 가깝다. 함종선 기자 대장동만 있는 게 아니라 '백현동'도 있었다. 부동산 개발 민간사업자가 논란 속에 막대한 수익을 올린 사례가 성남시에 또 있다. 대장동 아파트들과 비슷한 시기에 사업이 진행돼 올 6월 입주한 성남시 백현동 '판교 A아파트(전용면적 84㎡이상 1223가구)'다. 이 '백현동 프로젝트'를 추진한 B민간사업자(특수목적금융투자회사·PFV)의 감사보고서상 분양이익은 3000억원에 육박한다. 지구단위계획하에 진행된 이 사업은 성남시장이 구역 지정 결정 및 고시권자이고, 당시 성남시장은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다. 민관 합동으로 개발된 대장동에서는 공공이 확정이익을..

유용한 정보 202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