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2

요즘 현금부자들 돈 싸들고 '이 곳' 간다

서울 이달 119.9%로 치솟아 '15억 이상' 대출규제에도 고가주택에 수십명씩 응찰 수도권 2~3억원대 아파트 감정가 150% 이상 낙찰 속출 ​ 주택 매수 심리가 꺾이며 매매 시장 온도가 급변하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는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다. 10월 서울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뚫어냈다. 매매 시장에서 거래가 급격히 위축되며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금융권에서 전방위 대출 조이기가 이뤄지면서 평균 응찰자 수는 줄어들었지만 '똘똘한 한 채'를 찾겠다는 수요에 입찰가 경쟁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9.9..

유용한 정보 2021.10.30

또 대출 옥죄 '벼락거지' 만드나···"현금부자만 신났다"

viewer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6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가계부채 보완대책 등에 대한 발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부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관련, 부동산 시장의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2030 무주택 실수요자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그동안 강조한 ‘투기 근절, 실수요자 보호’라는 구호가 무색하게 이번 대책으로 실수요자들의 금융 사다리가 사라졌다는 지적이다. ​ 전문가들은 이미 수도권, 특히 서울은 대부분의 아파트가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거나 주택 매입 시 대출 제한을 받고 있어 이번 대책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투기과열지구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 규제..

유용한 정보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