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혁신안 졸속적 추진 안돼" 설익은 개편안 주거복지 치명타 대선정국 개편논의 지연 가능성 헤럴드경제 | 입력2021.10.08 11:43 LH 진주 본사 결국 현실론으로 돌아섰다. LH혁신안 이야기다.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정감사에선 LH 혁신방안 이행과 관련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인원 감축’과 ‘조직 쪼개기’로 LH의 공적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여기에다 최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따라 공공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LH 기능·역할에 대한 필요성이 역설적으로 높아졌다. 혁신안을 이끌고 있는 김현준 LH 사장도 실행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있다는 뜻을 국토부에 내비쳤다. 정부는 지난 6월 LH 인력을 20% 이상 감축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