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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KCL과 손잡고 '건설 품질' 경쟁력 높인다

부동산 분양정석 2021. 9. 27. 10:43

머니투데이 | 방윤영 기자 | 입력2021.09.27 10:19 | 수정2021.09.27 10:19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원장(왼쪽)과 윤갑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이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건설공사 품질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KCL은 건설재료, 에너지, 환경 분야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시험인증 서비스를 수행하는 국가공인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KCL은 △건설현장 제품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특수 시험 분야 시험·평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정보 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롯데건설은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연구원 산하 품질관리팀을 운영 중이다. 품질 관리자 인력 운영, 문서·체계 표준화, 현장 품질 지원 활동 등 품질 하자를 낮추기 위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전국 우수 품질검사 전문기관들과 협력체계도 구축해 롯데건설 현장에 들어오는 모든 자재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순전 롯데건설 기술연구원장은 "롯데건설의 전반적인 품질향상을 위해 KCL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업계 최고의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갑석 KCL 원장은 "건설·생활·에너지·환경 분야 등에서 축적해 온 시험평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건설과 신기술 개발, 성능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