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14개구 3.3㎡ 평균 3926만원 올들어 500만원↑..이달 돌파 예상 강남권 대비 상대적 상승세 가팔라 중저가 매수세·재개발 기대감 작용 헤럴드경제 | 입력2021.10.08 11:41 | 수정2021.10.08 11:41 서울 강북의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4000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7개월 전 강남권 가격 수준이다. 현 상승세대로라면 이달 중 평당 4000만원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북권 14개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926만원으로 400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3844만원)보다 82만원 가량 올랐다. 올해 1월(3424만원)과 비교하면 500만원 넘게 상승한 가격이다. 한강 이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