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래도 무조건 희망" 임인년 서울관광재단 인왕산 등 4곳 추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누가 뭐래도 희망’인 2022년은 호랑이 해이다. 임인년(壬寅年)의 임(壬)은 검은색, 인(寅)은 호랑이를 뜻한다. “범 내려온다”를 외치며 호랑기의 굳센 기운을 받을 해돋이 명소는 서울에도 많다. 특히 우리나라 호랑이 하면 마치 하나의 단어처럼 인왕산 호랑이가 백두산 호랑이와 함께 떠오른다.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하는 해님달님 기원동화의 호랑이, 목의 가시를 꺼내주자 은혜를 갚은 호랑이 등 호랑이는 우리와 아주 가까운 존재였다. 한양도성에 유독 호랑이 이야기가 많았다. 인왕산 범바위의 아침 7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조선왕조실록을 들여다보면 경복궁과 창덕궁까지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