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모임 제한 인원 최대 열 명까지 늘어나..영업시간도 자정으로 연장 영화관 "관람객 수 25% 증가 예상" 공연계 "관람객 불러들일 여지 커져" 잠정 중단됐던 소비쿠폰 사용도 재개될 듯..국내 중대형급 영화 개봉 기대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여름 성수기에 힘입어 영화관 관객 수가 늘고 있는 1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학생들이 영화 관람을 위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문화시설에 희망의 빛이 드리운다. 오는 18일부터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여덟 명, 비수도권은 최대 열 명까지 늘어난다. 영화관과 공연장의 영업시간도 기존 밤 10시에서 12시로 연장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