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최상현 기자 | 입력2021.10.08 15:00 “시세 차익만 15억원이 예상되는 역대급 ‘줍줍(무순위 청약)’'이 200가구나 풀린다니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과천 시민이 아니면 신청도 못한다니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닌가요?” 경기 과천시 푸르지오어울림라비앤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모(34)씨가 말한 ‘줍줍’은 지난해 분양한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단지들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다. 입주자격 부적격 판정 등으로 실시되는 무순위 청약은 통상 한자릿수 가구에 그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과천 지정타에서는 이례적으로 200가구에 달하는 무순위 청약이 이르면 이달부터 나올거란 기대가 부풀고 있다. 기대의 근거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