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채무비율 올라가는데 선진국 진영 재정 역할 줄이기 시작 올해 기준으로는 25위..재무건전성 당장은 '무난' 평가 IMF "한국 GDP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 35개 선진국 중 1위"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한국의 향후 5년간 경제 규모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선진국 반열에 오른 35개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관측됐다. 저출산·고령화 등 국가채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도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정 긴축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작성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를 8일 보면 5년 뒤인 2026년 한국의 일반정부 국가채무는 GDP 대비 6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