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반가사유상 2

서역인 토우, 동물 단추 장식..고대 한반도 문화 다양성 엿본다

황룡사 출토 금동반가사유상.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절이 별처럼 많고, 탑이 기러기처럼 늘어서 있었다.”(寺寺星張 塔塔雁行) ‘삼국유사’에서 묘사한 신라 시대 경주의 모습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이 삼국시대 신라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는 전시실을 24일 새로 마련했다. 신라미술관 2층에 있던 황룡사실을 개편해 ‘불교사원실’로 조성하고, 사찰에서 수습한 유물 530여점으로 꾸몄다. 전시장 유물은 신라 최초 사찰인 홍륜사부터 황룡사, 분황사, 감은사, 사천왕사 등 신라 주요 사찰에서 수습한 것으로 기와, 전돌(벽돌), 불상, 탑 장식 등 다양하다. 탑에 사리를 봉안할 때 쓰는 용기와 물품인 사리장엄구도 전시된다. 통일신라 황룡사 찰주본기. 높이 22.5㎝, 너비 94㎝.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황룡사 찰주본기, 감은사..

유용한 정보 2021.11.24

"그 오묘한 미소 감동"..'반가사유상' 2점 '사유의 방'(종합)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2점, 내일부터 상설 전시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11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반가사유상 전시 '사유의 방' 언론공개 행사를 열어 금동반가사유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보 반가사유상 2점을 함께 전시하여 감동을 극대화 했다. 2021.11.11.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신비롭고 오묘한 미소, 인간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듯한 국보 반가사유상이 현대인들을 위로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2일 상설전시관 2층에 전시실 '사유의 방'을 개관하고, 대표 소장품인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함께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함께 전시해 감..

유용한 정보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