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13일 '22°C의 산뜻함' 시작으로 연말까지 4개 온도 맞춘 콘서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2번을 연주하고 있다. 금호문화재단 제공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음악가로서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기에 좋은 기회여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0년을 돌아보기에 조금은 낯선 나이, 23세.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의 이력은 여러 ‘최연소’로 채워졌다. 2016년 에네스쿠 콩쿠르에서 17세로 최연소 우승했고,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웠다. 2018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