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북측순환로를 걷다보면 와룡묘 직전에 단풍나무 사이로 얼굴을 내미는 서울타워를 볼 수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단풍 시즌도 막바지다. 서울시가 늦가을을 즐길 수 있는 서울 산악 관광명소를 추천했다. 초보자용 남산 코스부터 숙련자용 도봉산 코스까지 가을 산악 명소 4곳이다. 서울관광재단이 11일 가을의 끝자락에 서울을 곱게 물들인 단풍명소 4곳을 소개했다. 특히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을 대표하는 주요 산들과 단풍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악 관광 명소들을 정리했다. 북한산 대남문 옆에 있는 문수사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길 ‘북한산 대남문 코스 ━ 북한산의 산등성이는 서울 북쪽 끝자락에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마치 대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