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혜자들, 또다른 지역 개발사업 노린 정황 10년전 고양 풍동지구 눈독 부동산 회사 세워 토지 샀지만 저축은행 PF사태로 무산돼 대장동서 1007억원 챙긴 이후 남양주서 시행사 '더썬' 운영 소재지엔 직원없이 사무실만 매일경제 | 차창희,박홍주 | 입력2021.10.03 17:57 | 수정2021.10.03 23:09 ◆ 대장동 사태 일파만파 ◆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1000억원대 수익을 올린 남욱 변호사와 관계자들이 투자하려 했던 경기도 고양시 풍동지구 . 남 변호사는 토지까지 매입했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한 저축은행에 문제가 생기면서 손을 떼야 했다. [이승환 기자] 남욱 변호사(48)와 정영학 회계사 등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투자해 거액의 배당금을 받은 인사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