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처럼 따라 하는 일본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이 어려워지자 가상 한국 여행도 유행이라고 하네요, 지난달 교토에 새로 생긴 한국 식당은 이런 간판을 내걸었습니다. 메뉴도 비빔밥뿐 아니라 감자탕, 홍합탕 등도 있고, 한국 분식집이나 포장마차에서 볼법한 식기를 재현하거나, 케이팝 아이돌 포스터로 인테리어를 한 식당도 있습니다. [이현영/일본 오사카에 5년째 거주 중인 직장인 : 코로나 발생하고 나서 그 유명 관광지 쪽에 가게들이 많이 망했거든요. 폐업을 하면서 빈 공간에 새로운 가게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곳에 한국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왔어요.] 도쿄의 한 호텔은 11월 한 달간 한국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갈비부터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