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민관합동 논의기구 구성..사회적 합의 도출" '개 식용' 문화 대만..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해 금지 개 사육농장. 우리에 갇혀 있는 개들. ©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정부가 '개 식용' 금지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 과정에 발을 뗐다. 이전에 비해 개 식용 관련 산업이 위축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국내 보양식 먹거리 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관련 종사자 수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개 식용 문화가 존재해 온 대만은 2017년 4월 동물보호법을 개정해 개와 고양이의 식용을 금지했다. 대만의 사례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살펴봤다. ◇첨예한 찬반 논란…한국선 여전히 첫발도 떼기 힘든 '난제'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