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및 유제품을 먹는 게 어려운 사람들은 멸치, 두부, 브로콜리, 케일로 칼슘을 보충해주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칼슘은 뼈와 치아를 만드는 것 외에도 근육이나 신경의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응고를 돕는 필수영양소다. 보통 우유 및 유제품에 많다. 그러나 한국인은 유제품을 많이 먹기 어렵다. 약 75%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어서 유제품을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복부팽만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유 말고 칼슘이 많은 식품은 뭘까? 칼슘은 나이가 들수록 더 중요하다. 점점 골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의 골량은 사춘기 때 90%가 형성되고, 30대 초반까지 증가하다가 35세부터 서서히 줄어든다. 특히 여성은 50세를 전후해 폐경이 시작되면 골량이 매우 빠른 속도로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