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 부동산 투자 차단 정책에 애먼 무주택 실수요자 피해 대출 제한 전방위 확산에 실수요자 패닉 청와대 청원글도 속속 올라와 전세대출 124조, 3년 전比 131%↑ 가계부채 관리대책에 전세 규제 검토 매일경제 | 조성신 | 입력2021.10.03 15:06 | 수정2021.10.03 15:15 서울시내 시중은행에 대출을 알리는 안내문구가 적혀있다. [매경DB]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에 이어 집단대출까지 옥죄면서 입주를 앞둔 실수요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필요한 금액 이상으로 대출을 받아 '빚투'하는 가수요를 막겠다는 의도라고 정부는 설명하고 있지만, 실수요자들은 일생의 꿈인 내 집 마련을 위한 '금융 사다리'를 없앤 꼴이라며 성토하고 있다. 1800조원까지 불어난 가계 빚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