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저터널 2

"터널 뚫으면 1000억 아껴"..보령해저터널은 개통 직전 별세한 이완구 전 총리 작품

"보령해저터널, 당초 다리 건설 계획" 지난 1일 개통한 세계 5번째 길이의 보령해저터널은 건설되기까지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당초 바다에 터널이 아닌 다리를 놓을 예정이었고, 건설 계획 자체가 무산될 뻔한 상황도 있었다. 이때마다 동분서주하며 문제를 해결했던 사람이 있었다. 지난 10월 14일 세상을 떠난 이완구 전 충남지사(전 국무총리)다.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2007년 충남도청에서 보령해저터널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충남도] 18일 충남도와 보령시 등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은 국도 77호선 태안~보령 연결도로 공사(총 14.4㎞)의 한 구간이다. 이 가운데 터널 구간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이다. 나머지 원산도에서 태안군 영목항까지 1.8㎞는 해상 다리, 나..

유용한 정보 2021.12.18

11년 대역사 '끝' 세계 5위 길이 보령 해저터널 가보니

보령 신흑동∼원산도 6.927㎞ 구간, 다음 달 1일 착공 11년 만에 개통 ​ 보령∼태안 안면도 영목항 1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10분으로 단축 ​ 서해안 관광지도 ‘지각변동’ 年 관광객 4000만 명 시대 기대 보령=김창희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태안 안면도를 10분 거리로 연결할 국내 최장, 세계 5위 규모의 보령 해저터널이 착공 11년 만에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보령시 신흑동과 원산도를 잇는 6.927㎞ 길이의 보령해저터널이 다음 달 1일 개통한다. 이 터널은 2019년 12월 개통한 원산안면대교(1.75㎞)와 연결돼 안면도 최남단인 태안군 고남면 영목항까지 곧장 이어진다. 현재 공정률 98%를 보이고 있는 보령해저터널 내부는 전날 언론에 공개됐다...

유용한 정보 2021.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