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림 기자 입력 2021. 10. 12. 09:09 "비극적 발전 후퇴..선진국 120조원 기부 촉구"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장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세계은행(WB)이 올해와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5.7%, 4.4%로 전망하며 가난한 국가들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달러(약120조원) 기부를 희망했다. 빈국들의 빚은 사상 최대로 쌓여 선진국들을 비롯해 전세계가 포괄적 채무해결에도 나설 것도 촉구했다. ◇ "빈국들, 비극적 발전후퇴"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장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빈국들의 "비극적 발전 후퇴(tragic reversals in development)"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