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금천구 등 외곽서 집값 소폭 하락 "대출 규제 등 일시적 현상..집값 유지될 것" 한국경제 | 이송렬 | 입력2021.10.20 12:28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 "전고점보다 소폭 하락한 가격에 실거래가 이뤄진 곳도 있습니다. 매물이 없고 찾는 사람이 적은 분위기 자체는 바뀌지 않았는데 정부의 '대출 조이기'로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일부 아파트에서 이런 거래가 나온 것 같습니다."(서울 금천구 A 공인 중개 관계자) 꿈쩍 않던 서울 집값이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기존 실거래가보다 수천만원 낮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실거래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실거래가에도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특히 서울 외곽지역인 금관구(금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