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13% 줄인 비만인, 고혈압과 골관절염 등 여러 질병 위험 크게 낮아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성취의 시작은 역시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목표부터 세운다고 곧장 성취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처음의 각오가 흐트러지면 이내 멀고먼 목표 앞에 작아지고, 더러는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다이어트 역시 마찬가지다. 예컨대 '한달에 15kg씩 30kg을 빼겠다'는 등 무리한 목표는 실패 가능성을 높여 되려 성취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든다. 설령 가까스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도 요요라는 위험 요소가 도사린다. 다이어트의 목표는 역시 건강 증진인 만큼, 먼저 신체 전반의 건강이 증진되기 시작하는 지점까지 1차 목표를 설정한 후 여유있게 달성해 나간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