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2

돌연사 80%는 이것 때문에..봄날과 함께 오는 '심장의 역습'

날씨 풀려 운동량 확 늘리면 심장혈관에 갑자기 부담 줘 집안서 느끼는 '마음의 봄'과 밖에서 느끼는 '몸의 봄' 달라 고강도운동, 급사 위험 2~6배 고지혈증·당뇨 적극 관리해야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달 4일 입춘에 이어 19일 우수를 지나면서 봄기운이 느껴진다. 그러나 의학적 측면에서 봄이 오는 길목인 2~3월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실제로 언론사 부고 기사가 늘어나는 시기는 늦가을 환절기에 이어 초겨울로 들어서는 10~12월과 함께 '봄소식'이 들려오는 2~3월이다. 날씨가 풀렸다고 앞선 마음에 갑자기 무리한 야외 운동에 나섰다가 심뇌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건강에 그대로 적용된다. 춘래불사춘은 전한(前漢)시대 동방규의 시에 나온 '..

유용한 정보 2022.02.23

"흡연, 폐암보다 심장병 사망 위험 높아"

금연 [출처: 서울아산병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흡연은 폐암보다 심장병 사망 위험을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심장 전문의 사디야 칸 박사 연구팀이 성인 총 10만6천125명(20~79세)을 대상으로 10~25년에 걸쳐 진행된 9건의 장기간 연구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17일 보도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처음엔 심뇌혈관 질환이 없었다. 우선 주목할 만한 사실은 흡연자는 폐암보다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고 첫 번째 발생한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심뇌혈관 질환은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담배를 피우는 중년(40~..

유용한 정보 202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