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 입력2021.10.08 13:04 | 수정2021.10.08 13:04 올해 경기도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안산시에서 일부 대단지 아파트의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 구도심 재건축 사업도 활기를 띄면서, 안산의 집값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대 신축 아파트 단지들 / 다음 로드뷰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8월) 경기 안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누적 상승률은 29.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단원구(29.7%)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상록구(29.2%)보다 소폭 높았다. 안산의 상승률은 같은 기간 전국 1위이며, 경기도 전체 상승률(14.9%)의 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