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절벽 풀려면 양도세 완화해야"
전문가들 "재건축사업 물꼬 터줘야" 양도세 감면 기준 11억원 상향 시급 헤럴드경제 | 입력2021.09.30 12:23 서울 아파트 매물품귀가 이어지면서 집값 상승장이 최소한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를 새로 지어 공급하려면 최소 4~5년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 공급 방법은 기존 재고주택 시장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완화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여기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등으로 억눌렀던 도심 재건축 사업의 물꼬를 터줘야 조급한 주택시장 수요자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단기에 주택을 지어서 물량을 늘리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규제를 풀고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