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초등학생 형제가 엄마 생일선물을 마련하려고 길거리에서 귤을 판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2일 보배드림 등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귤 팔아서 엄마 선물 산다는 초등학생'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글쓴이는 트위터 이용자 A 씨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했다. A 씨는 최근 트위터에서 "집에 가는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이었는데 누군가 '귤 사세요!'라고 외쳐 돌아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돌아보니 남자 초등학생 둘이 귤을 팔고 있었다"면서 "지나쳤다가 너무 귀여워서 사주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6학년과 4학년 아이들인데 '귤을 팔아서 엄마 생신 선물을 사드릴 것'이라고 말해 귤을 사주기로 결심했다"라며 "거스름돈이 모자르대서 편의점에 뛰어가 과자 두 개를 사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