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대만 등 16개국은 무비자 입국 중단 상태 문화관광연구원 '입국규제로 알아보는 외래관광객 변화' 보고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로나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주요국들은 여전히 문을 단단히 닫아 건 상태다. 우리나라와 관광교류 비중이 컸던 국가들인만큼 국내 관광산업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8일 발간한 '국내관광인사이트 2022-3호'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1일 기준 세계 96개 국가와 사증 면제·무사증 입국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일본과 대만 등 16개국은 여전히 무비자 입국이 중단된 상태다. 중국의 경우 기존부터 비자가 있어야 입국이 가능했다. 일본·중국·대만은 모두 관광 목적의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