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경북대병원 유튜브 캡처] 최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감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국내 한 예방의학 전문가가 “일본의 확진자 급감은 ‘K-방역’의 치명적 오류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주장했다. 이덕희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난 16일 카카오가 운영하는 일종의 블로그인 ‘브런치’에 이런 주장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일본은 지난 22일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일일 확진자수 50명을 기록했다. 23일 다시 113명으로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24일엔 다시 77명으로 줄었다. 사망자 역시 19일 0명, 21일 0명, 22일 2명, 23일 2명 등으로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