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시주했던 작품..12월 15일까지 일반 공개 ‘진진묘’, 캔버스에 유채, 22.8×16.2㎝, 1973(왼쪽). ‘팔상도’, 캔버스에 유채, 35×24.5㎝, 1976. [사진 제공 · 장욱진미술문화재단] ‘누워 있는 사람’, 세리그래피, 26×32.5㎝, 1979(왼쪽). ‘아이들’, 세리그래피, 19×27.5㎝, 1980. [사진 제공 · 장욱진미술문화재단] 한국 근대미술 거장 장욱진(1917~1990) 화백의 작품 110점이 4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11월 16일 경기 용인시 마북로 '장욱진 가옥'에서 '장욱진의 발원-김강유·이광옥 기증전'을 개막했다. 유화 2점을 포함한 이번 전시 작품은 장 화백의 아내 이순경(101) 여사가 1970년대 중반부터 금강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