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주택수 2019년 374만호·390만 가구 전임시장 시절 재개발·재건축 억제 원인 30년 넘은 주택 59만호..노후화도 심각 가구 증가 추세 맞춰 꾸준한 공급 절실 헤럴드경제 | 입력2021.10.05 11:39 | 수정2021.10.05 11:39 지나가는 곳마다 아파트 단지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아파트는 물론, 연립주택과 빌라 같은 나지막한 집들도 빽빽하다. 집과 빌딩으로 가득찬 서울의 모습이다. 하지만 내가 살 집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괜찮아 보이는 곳은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고, 그나마 주머니 사정에 맞는 곳은 주변 환경이나 교통, 학군 등에서 하나씩 마음에 걸린다. 이 같은 서울의 주택을 둘러싼 이중적인 상황은 통계로도 확인 가능하다. 우선 서울 주택수는 꾸준이 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