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검단 연장 '지자체 합의' 조건 노선 계획 등 두고 지자체 간 입장차 서울시, 경제성 부족 이유로 사업추진 재검토 국토부 "지자체 합의 없이 사업 추진 어려워" 헤럴드경제 | 입력2021.10.23 09:01 경기도 김포의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김부선(김포~부천)’ 확정에 따른 교통 보완책인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방안이 흐지부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가 5호선 김포·검단 연장안을 국가 철도망 계획 추가 검토 사업에 올리면서 '지자체 합의'를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서울시와 인천시, 김포시 간 입장이 엇갈려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사업 무산 위기감이 커지자 김포, 검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