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에 걸렸다고 해서 모두 '최악'은 아니다. 암 세포가 췌장을 벗어나지 않았다면 5년 생존율이 42.7%다. 반면에 췌장암보다 '쉬운' 암으로 알려진 위암의 생존율이 5.9%인 경우가 있다. 위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위암이다. 위에 생긴 암도 발견이 늦으면 췌장암보다 독할 수 있다.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위암도 예방이 첫째이고, 조기 발견이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 국내 '최대 암', 위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왜 이런 일이... 생존율 96.9%에서 5.9%로 뚝 중앙암등록본부 자료(2020년 발표)에 의하면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7.0%로 치료 성적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위암이 발생한 곳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원격 전이'의 경우 생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