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래환 입력 2021. 11. 01. 14:36 학생과 직장인의 아침을 깨우고 점심 식사 후 하나의 코스처럼 찾게 되는 커피는 현대인의 필수 음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에는 대표적으로 카페인과 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수빈 약사는 이에 대해 소개했다. 유수빈 약사는 커피의 카페인과 탄닌에 대해 소개했다 커피 하면 떠오르는 카페인은 약물로도 사용되는 성분이다.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는 알칼로이드 각성 물질로 섭취 시 뇌의 BBB(Blood-Brain Barrier, 혈액-뇌 장벽)를 쉽게 통과할 수 있다. BBB란 뇌와 척수를 보호하기 위해 뇌로 들어가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 병원체나 외부 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막으면서 뇌에 필..